171218.첫시험 460에서 마지막 시험 690까지 켄프렙 선생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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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18.첫시험 460에서 마지막 시험 690까지 켄프렙 선생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 자유게시판

171218.첫시험 460에서 마지막 시험 690까지 켄프렙 선생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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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17-12-19 조회수 : 1,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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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후기 게시판에 글을 남기게 될줄은 생각도 못했는데 결국 이런날이 오긴 오는군요..

MS에 지원할거라 이 정도 점수에서 마무리하고 이제 토플과 지원하는게 좋을 것 같다는 국병철쌤의 말씀에 따라

이제 GMAT을 떠나려고 합니다 간절히..

 

저보다 더 높은 점수 받으신 분들도 많고, GMAT 공부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그 분들 글을 참조 하시면 많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저도 GMAT 좋은 성적으로 끝내신 분들의 글을 보고 자극도 받고 열도 받으면서 공부 많이 했었으니까요..

저는 일단 저처럼 낮은 점수대에서 포기하지 않고 GMAT을 계속 하려고 하시는 분들이 저 같은 사람도 있다는 것을 보고 용기를 가지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1. 저는 2016 3월에 아무것도 모르고 압구정 리** 학원에 수강했었습니다. 토익900점 넘으면 GMAT공부 충분히 가능하다는 말을 듣고 만만하게만 생각했었습니다.. 근데 도대체 가르치는 내용이 무엇인지도 모르겠고 수업시간에 한없이 자책하면서 괴롭게 앉아 시간을 보냈었습니다. 메스도 중고등학교때 열심히 하지 않아서 기초가 하나도 안되있었습니다..  그래서 수학은 검정고시 책을 보면서 다시 공부 했습니다.. 수학은 감을 조금씩 찾고 있었지만 버벌은 전혀 감도 못잡겠고 해석하는 것 조차 버거웠습니다... 결국 2달 공부하고 첫 시험 460이 나왔습니다(M:38 V: 8이었던 걸로 기억) 첫시험 이렇게 망치고 상담을 했었습니다.. 솔직히 이 점수면 영어해석에 문제가 있는 것이었는데, 원래 첫 시험이 그렇다고 좀더 공부를 해보라고 하더군요...

 

2. 다시 맘 잡고 공부했습니다.. 2달 더 그로기 상태로 공부했습니다. 2번째 시험을 치니까 480점이 나왔습니다(M:42 V:11). 남들은 첫시험때 500점, 600점대 나와서 절망하는데, 저는 500점도 안나와서 절망하는 이 상황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이렇게 4달 정도를 버리고 나서야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다른 학원에 가게 되엇습니다.. 강남에 영**라는 곳에 갔는데 메스는 괜찮았는데 버벌은 역시 힘들었습니다.. SC는 특히 질문하기가 겁나더라구요;; 몰라서 질문하려고 하면 그것도 모르냐는 식으로 대하셔서 질문도 제대로 못했었습니다;; 여기서도 결국 2달정도 공부는 했으나 결국 토플 공부를 하면서 영어 내공을 쌓고 돌아오기로 결심하게 됐습니다.

 

3. 토플 점수를 우여곡절 끝에 96점까지 올리고 정체기가 찾아와... 다시 지멧으로 넘어오게 됩니다.. 이번엔 캔프랩으로 찾아왔는데 아무래도 예전에 지멧성적들 때문에.. 저는 지멧이라고 하면 겁부터 많이 났습니다.. 하지만 국병철 선생님과 상담을 하면서 많은 용기를 북돋아 주셨습니다.. 진짜 제가 GMAT을 다시 시작하게 해주셨습니다. 다시한번 국병철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처음에 이론종합반을 다시 들으면서 옛기억도 되돌리고 다시 감을 잡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여기서 부터 신세계가 열리더군요...

송창헌 선생님의 SC강의는 정말 이해가 쉽고 머리에 쏙쏙 박혔습니다.. 이전까지의 강의들과는 색다르게 명확하고 간결하고 문제푸는데에 적용해야될 원칙들을 쉽게 쉽게 가르쳐 주셨습니다.. 정말 강의 듣는 동안 내내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국병철 선생님의 CRC 수업은 정말 논리의 맥을 짚어서 설명해주셔서 CR, RC푸는 흐름을 익히기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두분다 정말 질문을 친절하게 답변해 주셨습니다.. 모르는 것은 바로바로 해결이 가능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4. 예전보다 훨씬 버벌에 대한 감을 잘 잡고 공부도 열심히 했지만 시험 당일이 되자 너무너무 떨리 더군요.. 시험칠때 너무 긴장을 해가지고 침착하게 문제를 풀지 못했습니다.. 시간가는게 두려워서 조금만 시간이 지나도 모르는 문제는 빠르게 찍어버렸습니다. 결국 530점이 나왔습니다(M:46 V:19) 다시한번 충격 먹었습니다.. 정말 지멧이랑 저랑 안맞는 건가 하고 신세한탄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다시한번 국병철 선생님과의 면담에서 포기하지 않고 다시한번 도전해 보기로 합니다. 그리고 ESR을 추가로 신청해서 국병철선생님께 보내드렸는데 좀 더 침착하게 문제를 풀면되겠다는 말씀을 들었을 때는 그래도 조금 안도가 됐었습니다. 침착하게 풀면 승산이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결국 한달 반정도를 더 공부하고 다시 시험을 쳤습니다.. OG동영상 강의를 수강하면서, SC같은 경우에는 송창헌 선생님의 명확하고 간결함에 더해서 국병철 선생님의 더 자세하고 한번더 파고드는 강의를 들으면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시험당일 날, 침착침착을 마음 속으로 외치면서 시험장에 들어갔습니다. 버벌을 풀때 시간을 왠만하면 보지 않고 문제를 풀었습니다. 침착침착하게 문제를 풀어나갔는데 SC에서 조금 생소하다는 생각이 드는 문제들이 나오더군요.. SC에서 생소한 문제가 나오면 난이도가 낮아지고 있다는 송창헌 선생님의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게다가 RC는 후기 지문도 안나오더군요. 서서히 멘붕이 오려고 했지만... 그래도 멘탈을 겨우 부여잡고 문제 풀어나갔는데 결국 29문제 정도만 풀고 나머지는 다 찍었습니다...

 

마지막에 690(M:49 V:35)가 나오는 순간 제 눈을 의심했습니다.. 만감이 교차하더군요.. 처음으로 웃으면서 시험장을 나올 수 있었습니다.  주저리 주저리 적긴 했는데 글 읽으신 분들이 포기하지 마시고 할수있다는 자신감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국병철 선생님, 송창헌 선생님께 정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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