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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AT journeyman (5/15, 710(M49,V39)) (680-62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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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18-05-17 조회수 : 1,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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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AT공부를 하면서, 방황을 많이 했던 1인입니다. 다른 분들에 비해 자랑할만한 점수는 아니지만 토종으로서 저의 journeyman경험이 GMAT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의 시행착오를 줄여줄 수 있지 않을까라는 맘으로 공부 과정을 적어봅니다. 높은 점수는 아니지만, 그 동안 많이 도와주셨던 켄프렙 국병철, 송창헌, 이종훈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1. 공부기간(2017 12~2018 5)

 

-2017 12(L**학원)

토종, 공대생으로서 막연한 영어에 대한 갈증에 시달리는 직장인이었습니다. 남들과 비슷하게 유명한 L**학원의 주말 종합반으로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런데, 바쁘다, 연말회식이다 등등 무슨 핑계가 그렇게 많은지, 그냥 수업만 왔다갔다하는 기분이었습니다. 그리고, 수업 내용도 이해하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2018 1~3(켄프렙학원)

새해 새로운 맘으로 1월부터 켄프렙에 등록하였습니다. 뭔가 심기일전해보겠다는 맘으로 국병철 선생님과 상담하였는데 워낙 플래닝을 잘해주셔서, 그냥 따라가보자는 맘으로 학원을 바꾸었습니다. 상대적으로 켄프렙의 강의는 훨씬 이해하기 쉽고, 정교한 느낌이었습니다.

- SC : 송창헌 선생님의 이론 정리가 워낙 깔끔합니다. 특히, 초보자들에게는 정말 안성맞춤의 수업인 거 같습니다. 항상 웃으시면서 상담해주셔서 심리적인 힐링도 되었습니다. 그리고 교재 맨 뒤편의 idiom도 꼭 외워주시기 바랍니다.

- CR : 처음에는 정말 생소한 과목이었습니다. 뭘 묻는 건지, 감도 안 왔구요. 그런데 국병철 선생님의 수업을 들으면서 핵심파악-결론잡기의 생활화를 이루고 나서야 뭔가 눈이 뜨였습니다. 그제서야 왜 CR을 전략과목이라고 칭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 RC : 누구나 그렇지만, 정말 힘든 섹션입니다. 특히 저는 공대 출신이다 보니 비즈니스 관련 지문들이 어렵게 다가왔습니다. 읽어도 다 똑 같은 이야기처럼 보였구요. 그래도, 국병철 선생님의 지문 흐름과 구조를 잡아가면서 주제 인식 하기 훈련을 반복적으로 따라하다보니, 좀 감이 왔습니다. 수업시간에는 선생님이 말씀해주시는 배경지식을 꼼꼼히 노트했습니다. 후기 자료로 주시는 지문들도 반복해서 읽어나갔습니다.

- Math : 공대생이었기에 Math이론에는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GMAT math가 전형적인 수학문제는 아닌지라 접목이 힘들었는데 수학 이종훈 선생님의 상세한 Q&A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1월 이론정리, 2 Final수업을 들은 후 2월 말 첫 시험에서 680(M50 V30)을 획득하면서, 자신감이 붙었습니다. 한 달만 좀더 바짝 공부하면 끝낼 수 있겠다는 자신감으로 밀어붙였습니다. 돌이켜보면, 선생님들께서 첫 시험에 어정쩡하게 좋은 점수(650전후)가 나오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는 게 제 경우였던 거 같습니다. 3 Final수업을 듣는데, 뭔가 붕 뜨는 느낌이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3월 시험에서 620(M50 V24)이라는 참혹한 결과를 받아들고서, 2-3일 많이 힘들었습니다.

 

-2018 4~5(에듀켄 인강)

뭔가 변화를 주어야겠다는 맘이었습니다. 현강과 인강 사이의 고민을 털어놓고 상담했었는데요. 그때, 선생님들께서 인강도 집중력을 가지고 활용하면 매우 효과적이라는 조언에 내 맘의 집중력을 회복하기 위해 인강으로 눈을 돌렸습니다.

 

국병철 선생님과 다시 공부 플랜을 상담하려는데 첫 질문이 “OG는 보셨지요?”였습니다. 그때까지 이러다저러다 보니 OG 1번을 제대로 못본 상태였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인강을 들으려면 엄청난 의지를 가지셔야 한다는 점과 그 의지만 있다면 학습 효과는 높을 거라면서 구체적인 활용방법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인강은 pause하기와 반복 청취가 가능한 만큼, SC&RC의 경우 문장을 끊고, 문장구조를 쪼개어가면서 수강이 가능한 점을 충분히 활용할 것을 당부하셨고 그 방법을 적용한 결과 큰 도움을 얻었습니다.

 

이것이 저의 터닝포인트가 되었습니다.

굳은 맘으로 OG완전정복 강좌를 선생님이 말씀한 진도대로, 매일 SC10Q, CR9Q, RC2지문의 진도에 맞추어 문제를 풀고 인강내용을 하나하나 흡수해 갔습니다.

 

- SC : 송창헌선생님의 기본기에 국병철선생님의 수학적인 설명이 덧붙여지니, SC를 왜 공부해야 하고 왜 재미있다고 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국 선생님의 수학적인 비교특강 설명을 듣고 나니 뭔가 불안했던 부분이 뻥 뚫리면서 해소되는 기분이었습니다. 과목 특성상 SC는 공부하다보면 질문이 많아집니다. 때때로 메일로 국 선생님께 질문 폭탄을 터뜨리곤 했는데 귀찮아하지 않으시고 답변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 CR : 문제를 푸고 틀린 문제만 추려서 인강을 들었습니다. 문제를 통째로 해석해주시니 공부하기가 아주 수월했습니다.

- RC : 정말 한 문장 한 문장 빠짐없이 해설을 들었던 거 같습니다. 인강의 효과가 가장 큰 파트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현강에서는 나도 모르게 집중력이 떨어지는 순간에는 선생님 설명을 놓치는 경우가 많았었습니다.

모의고사연습 : Prep 확장팩과 에듀켄의 최종모의고사반을 활용하였습니다. Prep확장팩을 통해서는 실전 적응력을 최대한 높이려 했구요. 에듀켄 최종모의고사반에서는 기존에 풀지 않았던 독해지문들을 많이 접할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됬던 거 같습니다.

 

마침내, 그제 시험에서 710(M49,V39)을 기록하였습니다. 시험볼 떄 후기가 한 문제도 안나와서, 어찌된 일인가 선생님께 여쭈어보았더니 그날 set이 바뀌었다는군요ㅠㅠ. 그래도 워낙 지난 6개월을 힘들게 보내었는지라, 이 점수로 만족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려 합니다.

 

2. 느낀 점

 

- 선생님들과 상담을 통해 중간 중간 코칭을 받는게 정말 중요합니다. 안 그러면 심리적인 회복이 어려운 거 같습니다. 이 시험은 특이해서 멘탈이 절반인 듯 합니다.

-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내게 맞는 공부 방법을 찾아나갑니다. 돌이켜보면, 제 경우에는 마지막 인강 수업이 특히 효과가 있었던 거 같습니다. 제 성격 자체가 다이나믹한 걸 좋아해서 그런지 현강을 4개월째 계속 들었다면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입니다.

- 무엇보다도 방심하지 마셔야 합니다. 저의 경우 3월 시험을 보고 났을 때의 기분은 인생에서 최저점의 기분이었던 거 같습니다. 선생님들이 말씀하시지만, 셋 시험이다보니 조금만 방심해도 점수는 미끄럼을 확 타는 거 같습니다.

- OG를 완전정복하셔야 합니다. 공부 처음 시작할 때, 문제를 아껴풀라, 내멋대로 문제 풀면 안된다 는 등의 말을 듣다가 OG를 늦게 시작한 점이 가장 후회됩니다. 인강을 통해서라도 빠른 시간 내에 OG를 정복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귀찮게 질문드려도 항상 친절하였던 국병철 선생님을 비롯한, 켄프렙 모든 선생님들께 한번 더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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