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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20.gmat 710 (50/35) (에듀켄카페 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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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고관리자
작성일 : 16-12-21 조회수 : 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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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at 710 을 받고 아직도 어떨떨하네요. 성적 확인 하는 순간 이게 내 점수가 맞나 싶었으니까요.

초고득점 하시는 분들도 꽤 되셔서 시험후기를 쓰기 민망한 면도 좀 있습니다만

국 선생님께 감사한 마음과 또 저랑 비슷한 상황의 분들께 힘 내시라고 글 남깁니다.

 

저는 일단 오래 gmat을 준비했습니다.

1월 부터 시작해서 11월에 나왔고 아파서 한달 1라운드 지원위해서 토플하느라 한달 제외하면

gmat에  포커스를 두고 공부했던 시간은 8~9달 사이입니다.

어학연수 7개월 경험이 전부인 순수 토종입니다.

 

점수 추이는 5월 1차 640 - 7월2차 650 - 9월3차 650 - 11월4차 710 

 

-말 그대로 "자신과의 싸움"

 

저는 첫시험의 성적이 3번이나 변화가 없었던 케이스 입니다.

gmat은 어느 정도 공부 개월수가 쌓이면 공부할 자료가 충분하지 않아 풀었던 문제를 계속 풀게 되는 상황에 이르릅니다.

이 정도가 되면 이렇게까지 했는데 점수가 안나오면 어쩌나 하는 심리적인 압박감을 받구요

그 압박감을 잘 떨쳐내고 얼마나 "평소와 같이" 문제를 풀어나가느냐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였던 것 같습니다.

이미 6~7개월 이상 공부하신 분이라면 실력은 충분하실거에요

저도 그랬습니다.

gmat에 대해서 어느 정도 감을 가지며 자신감을 가진 것은 7월 시험부터 였고

오히려 9월은 돌이켜보면 실력이 최고조에 달했을때 였던 것 같습니다

정말 열심히 준비했기에 심리적인 압박감이 컸고 오히려 실전에서 악영향을 준듯합니다.

700은 내 성적이 아니려나 싶어 마음을 좀 내려놓고 준비하고 큰 기대감없이 임했던 11월에 가장 좋은 점수가 나왔네요.

 

쉽지 않지만 편한 마음으로 시험에 임하셔야 합니다. 꼭.

특히 공부를 오래하신 분일수록 꼭이요.

 

 

-악마에서 친구로.(SC)

 

저는 문법기초를 아예 몰랐습니다. 독해는 곧 잘했지만 감에 의한 독해였지 문장성분 분석을 하며 공부하던 학생이 아니었습니다.

수능에서도 문법 문제는 그냥 찍었으니까요.

처음 공부를 시작할때 주어 동사 를 제외한 형용사 부사의 차이도 모를 정도였습니다. 절 구 도 햇갈릴 정도였구요.

이러다보니 처음 sc를 접하고 정답률은 30프로에서 시작했었습니다.

하지만 sc는 정말 하는만큼 올라요.

처음에는 그렇게 저를 괴롭혔던 sc가 나중엔 가장 편했으니까요.

 

특히 국선생님께서 알려주시는 "준동사파트"에 대한 이해는 정말 정말 정말 중요합니다.

sc를 풀다보면 어려운 문제는 정답이 두개에서 햇갈리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때 이 준동사 파트는 엄청난 위력을 발휘합니다.

준동사 파트에서 주체를 구분해내기 시작하시면 신세계가 열립니다.

제가 sc 점수를 올리는데도 가장 큰 역할을 하였던 파트이구요.

 

그리고 토종분들이시라면 더더욱 감에 의존하시면 안됩니다.

아무리 어렵고 긴 문제라도 자신만의 "기준"을 확실히 만드셔야 합니다.

평소에도 기준을 정하시고 답을 결정하시고 내가 생각한 기준이 올바른지 끊임없이 확인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그 기준은 실전에서도 엄청난 위력을 발휘하실거에요 

 

-친구에서 악마로 (CR)

 

저는 처음에 cr이 가장 쉬웠습니다. 버벌파트 중에 가장 재밌기도(?) 하구요

이런 흥미가 나중엔 독으로 작용했습니다

흥미롭게 접근하다보니 그냥 감따라 문제를 풀고 있었고 그 습관이 오래되다보니 나중에는 정답률도 내려가더라구요.

 

평소에 문제를 푸실때 제가 초반에 했던 거 처럼 내용을 보고 즐기며 답을 찾기보다는.

쉬운 문제라도 T차트를 만드시는 훈련을 많이 하세요.

 

지문을 t차트에 불릿포인트로 옮기고 그 사이에 gap을 생각하시는 습관을 평소에 많이 기르셔야 합니다.

시험 직전이 되면 다른 자료봐야할게 많아서 시간낭비라는 생각이 자연스레 들기 때문에 잘 안하게 되거든요.

 

이렇게 t차트 형태로 지문을 근거 결론으로 정리하다보면 실전에서도 똑같이 문제푸실 수 있습니다.

실전은 얼마나 평소와 같이 문제를 푸느냐가 점수를 가르니까요. 

 

-무우를 썰어라 (RC)

 

국선생님께서 가장 큰 깨달음을 주신 부분이 rc입니다.

gmat의 알씨는 지엽적인 정보에 집착하시면 큰일납니다.

말을 난해하게 꼬아 놓은 것이 많아서 문장 하나하나의 해석에 빠져들다보면 지문이 산으로 가고 있을때가 많습니다.

gmat의 rc는 정말 gmat 스러움의 결정판입니다.

정말 크게크게 보셔야 하구요.

conversion 에 특히 신경을 많이 쓰셔야합니다.

크게크게 내용의 흐름을 보다보면 한두문장 해석이 좀 안되더라도 크게 지문의 내용을 파악하는데 문제가 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켄프렙 수강전 타학원에서 ,가 동격이니 that이 동격이니 하는 수업도 제가 들어본적 있습니다만.. 정말 실전가서

이거하고 계시면 깜깜합니다....

 

무조건 크게크게 보셔야 하구요. 내용의 흐름을 cr처럼 정리해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과거이론 - 최근의 연구로 반박 - 연구를 지지하는 ex - 첨언) 이런식으로요 

 

워낙 장기간 gmat을 준비하다보니 글도 길어졌네요.

저는 gmat의 점수가 그 사람의 실력을 반영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물론 550과 750은 반영합니다...)

첫시험 640과 두번째 세번째 650은 제 실력에 큰 차이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점수는 큰 변화가 없었죠.

그리고 오히려 세번째 650의 실력과 네번째 710의 실력은 오히려 세번째 실력이 더 나았다고 지금도 생각합니다.

 

긍정적인 마인드가 점수의 차이를 만들었던 것 같아요.

 

600초중반까지 오신 분들이라면 거의 다 오셨습니다.

실력은 충분하세요.

편한 마음으로 꼭 시험장 가시기 바래요.

 

끝으로 국선생님 정말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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