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실 후기를 적기에도 부끄러운 점수지만 국병철쌤께 너무 감사한 도움을 많이 받아서 후기 간단히 남깁니다. 

전 대기업에서 운좋게 어린나이었던 사원 3년차에 주재원으로 나가서 호주에서 2년 근무 후 돌아올때쯤 MBA를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본사에 전략실로 돌아오면서 프로젝트와 매달 출장으로 왔다갔다하면서 집중해서 공부하지 못하고 가늘고 길게 준비했습니다. 

마음은 급하니까 제대로 준비도 못하고 꾸역꾸역 지원일정에 맞춰서 시험을 보다가 1년 넘게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올해는 심지어 이직까지 하게되면서 정신없이 준비하다가 오피셜 프렙도 너무 많이 풀어봐서 제 실력을 제대로 검증할 수 없이 시험장에 꾸역꾸역 또 갔습니다. 

결국 올해 7월에 받은 650점이 첫시험에서 받은 620점과 차이가 없어서 많이 실망하던 터에 이제 2번 남은기회를 다쓰면 인생에 더 기회는 없어서 국병철쌤과 과외를 하게되었습니다. 

나름의 로직이 제머리속에 있었지만 뒤죽박죽 되어있던 내용들이 정리되어서 인지 3주만에 700점을 받았고, 

사실 마지막 시험도 제가 730+를 노리다가 퀀트를 욕심을 부려서(다맞추려고) 뒤에 3문제를 시간이 모잘라 찍어서 49를 받긴했지만 

50이었다면 720~30까지도 가능한 버벌점수였다고 봅니다. 

정 안되면 GRE라도 보려고 마음먹고 680만 나오면 좋겠다고 바라던 지점에서 대비하면 만족스러운 결과입니다. 

선생님께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반드시 점수 필요하신 분께 적극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