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국 소재 대학을 졸업하고 금융일 을 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더 지나기 전에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MBA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외국에서 독학해서 국선생님을 직접 만나 뵐 기회는 없었지만 인강으로 좋은 방향을 잡았다고 생각합니다.

시험은 무조건 한번에 끝내야겠다는 생각으로 준비했고 다행히 점수가 첫 시험에 좋게 나와주어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공부는 작년 말에 인강을 듣는 것으로 시작하였지만 회사 일에 공부할 시간이 없어 미루다 올해 2월부터 다시 시작해서 4월에 시험보기까지 2달간은 정말 생기는 모든 시간은 공부에 쓴 듯 합니다.

공부교재: OG, Verbal Guide, Quant Guide, GMAT Prep (3 sets), Kenprep 인강

공부방법:

모두 각자의 공부법이 있어서 사실 남에 스타일을 맞춰 가는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많은 분들께서 좋은 팁들을 적어주셨고 저도 그런 후기에서 많은 도움을 얻었기에 일반적인 공부 법은 생략하겠습니다.

제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하는 부분들을 적어보자면 저는 처음 GMAT Prep exam 을 풀어보고 책으로만 보던 공부를 전부 컴퓨터 베이스로 바꾸었습니다. 책으로 읽던 문제들이 CBT 로 바뀌니 문제를 두세 번씩 읽어야 잡히는 게 시간조절 하는 대에도 좋지 못하고 여러모로 실제 시험 컨디션과 비슷하게 하고자 노력했습니다. OG, V Guide, Q Guide 세 권 모두 인터넷으로 공부할 수 있는 access code가 있어서 세 권 모두 책은 안만지고 모든 문제를 timed condition 에서 풀었습니다. 인터넷으로 공부를 하면 시간도 재면서 틀렸던 문제들이 기록되기 때문에 다시 공부할 때도 좀더 전략적으로 할 수 있다 생각합니다.

시험에 가까워져서는 CBT 를 최대한 많이 주는 인강으로 실전 같은 느낌을 많이 내려고 했습니다. 모든 연습문제를 timed condition 으로 풀어온 게 실전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GMAC 웹에서 판매하는 CBT exam 이 총 6문제 있습니다. 저는 사실 기본기보다는 실전에 가까운 준비를 하고자 마지막 1달은 주말마다 하루에 한 세트씩 full length exam 을 풀었습니다. 다른 것 보다 점수가 나오고 내가 스스로 어디쯤 있다 라는 reminder 가 준비하는데 있어서 어느 정도의 확신을 주며 진행되었습니다.

4월시험 set 이 갑작스레 여러 번 변경되어서 사실 Quant 나 verbal 에 후기를 benefit 을 많이 보지는 못했지만 한 문제만 겹치더라도 큰 도움이 됩니다. Verbal 이건 Quant 건 mailing 받으실 수 있는 모든 리소스는 최대한 활용하시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Mailing 을 통해 받는 정보들도 공부에 한 부분이니 안나오게 되어도 아주 좋은 연습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저는 실제 시험에선Quant 부분도 75분 모두 아주 tight 하게 필요했고 Verbal 부분도 75분 딱 맞게 마지막 문제를 풀었습니다. 시험이 끝나고도 느낀건 GMAT은 정말 기본적인 실력도 중요하지만 시험 테크닉이 아주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저는 공부 시작과 동시에 여기에 있는 거의 대부분의 후기들을 읽어보았습니다. 이미 좋은 점수로 마무리 하신 분들의 좋은 팁들이 많이 적혀있고, 그중에 제가 스스로 도움이 되겠다 싶은 부분들을 모아서 제 공부법을 만들었습니다. 정답이 있는 건 아니지만 각자 흥미롭게 보이는 팁들을 모아서 자기 만에 스타일을 만드는 게 GMAT 을 끝내는데 가장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