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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V42, Q49) 수강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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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1-07-14 조회수 :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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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먼저 국병철 선생님께 감사 드립니다.

 

게시판 공지에 등록되어 있는 후기와 비교하면 제 점수는 평범한 수준이지만,

작년 2월부터 지금까지 제 발목을 잡아오던 GMAT을 국 선생님과 함께 하면서

어느 정도 정복했다는 생각이 들어, 감사한 마음을 담아 후기를 남깁니다.

 

저는 흔히 말하는 GMAT 장수생입니다. 

처음 GMAT 준비는 2020년 2월부터 시작했고,

대부분의 GMAT 준비하시는 분들이 그렇듯 6개월 안에는 좋은 점수로 끝낼 수 있겠지 싶었습니다. 하지만..

 

2020년

- 2월 GMAT 공부 시작, 타 학원 이론반 수강

- 3~4월 타 학원 적중반 수강, 첫 시험 620 

- 6월 두번째 시험 Cancelled (몇 점인지 기억조차 안 날 정도로 망함)

- 7월 타 학원 적중반 수강, 700 (V35 Q50)

- 8월 타 학원 적중반 수강, 670 (Cancelled)

- 9월 국선생님 찾아뵙고 상담 후 Verbal 스파르타 강의 수강, 690 (Cancelled)

 

결국 1년 5번의 시험 제한 때문에 9월 시험 이후 망연자실과 함께 GMAT에 손을 놓았고,

올해 2월부터 다시 국선생님의 Verbal Final 강의를 수강하며 준비하였습니다.

 

그러나 2021년 5월에 보았던 6번째 시험도 670 (V34, Q48, Cancelled)이 나왔고,

나는 흔히들 말하는 GMAT 머리가 아닌가보다, GRE로 바꿔야하나 고민하다가,

정말 마지막이다 싶은 마음으로 국 선생님 튜터링을 신청하였습니다.

 

총 6번의 튜터링 강의를 수강하였고, 그 결과 7번째 시험에서 730 (V42, Q49)를 받게 되었습니다.

(한국인 지원자라면 대부분 받는다는 Q50을 못 받은 채..)

 

Verbal 점수가 수직상승하여 감사한 마음에,

국선생님 튜터링이 어떤 차별화된 장점이 있길래 올해 5월까지도 30~35 사이에 있던 제 점수가

어떻게 42까지 올랐나 고민해본 결과 다음 세 가지를 꼽아 보았습니다.

 

1. 어렵고 생소한 문제 위주 양치기

저는 초반부터 양치기로 공부하다 보니 GMAT Prep, GWD, OG의 문제를 여러 번 푸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국 선생님께서 튜터링 숙제로 주시는 자료는 워낙 많고, 그 소스도 LSAT 등 다양해서

실전에서 보면 당황하게 만드는 어려운 문제를 많이 접하며 익숙해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2. Verbal 36문제와 비슷하거나, 더 많은 양의 문제를 매일 소화하며 단련

양치기가 가능할 정도로 문제가 많다 보니 거의 매일 SC 15문제, RC 3~4지문, CR 11문제를 풀었고,

자연스럽게 시간 배분하는 능력과 과목별 "문제해결 방식"을 단련할 수 있었습니다. 

SC는 보자마자 문법적으로 이상한 보기 2~3개 소거, 해석으로 가장 말 되는 보기 1개 선택,

CR은 단어 하나하나 꼼꼼히 읽어가며 그래서 결론이 뭔지, 뭐가 함정이고 정답인지 구분,

RC는 정신 번쩍 차려야 하는 Signal 나오면 이 근처에서 문제 나오겠구나..하며 읽기.

 

시험장에서도 어려운 문제가 난무하여 속으로 육두문자가 절로 나왔지만, 수없이 단련해온 문제해결 방식 대로 풀고 나니

Verbal 종료 후에는 전혀 후회가 없었고, 점수도 잘 나왔던 것 같습니다.

 

3. 이해가 안되는 부분에 대한 질문 (특히 SC)

Gmatclub을 보면 난이도 5%, 15%로 Very Low or Low 레벨의 문제임에도, 저로서는 도저히 왜 이게 답인지

이해가 안가는 문제들이 있었습니다. 구글링 해봐도 명쾌하게 이해하지 못하는 문제도 있었구요.

그런 문제들을 국선생님과의 튜터링에서 정리하고, 애매하다 싶은건 그다음 튜터링에서 또 질문 드리면서

이해를 못하던 제 스스로를 납득시키고 다음에 비슷한 유형의 문제가 나오면 틀리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결과적으로, 현재 GMAT을 준비하면서 위 세가지 중 하나라도 해당되신다 싶은 GMAT 준비생들께는,

저를 GMAT 장수생의 늪에서 끌어올려주신 국 선생님의 튜터링을 적극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끝으로, 저와 같은 GMAT 장수생들께 드리고 싶은 사족으로 긴 글을 마치고자 합니다.

 

1) 지금 점수가 안나온다고 포기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에듀켄의 다른 수강생분 후기에서 본 글인데, GMAT은 공부량이 채워지면 점수가 나오는 시험이라고 합니다.

저처럼 긴 준비 생활로 자존감이 바닥을 긁던 사람도 결국 점수가 나왔으니, 

당장 힘들더라도 목표 점수 나올때까지 본다는 마음으로 도전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직 고민중이지만 저도 Quant 점수가 아쉬워, 750+를 위해 토플을 병행하며 한 번 더 시험을 보는 쪽으로 

점점 마음이 기울고 있습니다.

 

2) VERBAL에 올인하느라 MATH 아예 놓아버리는 건 좋지 않은 선택인 것 같습니다.

과거에 Q50 나왔으니 아예 놨다가 한 두달 바짝하면 또 50 나오겠지 싶은건 크나큰 착각이었습니다..

 

3) 서울 시험장에서는 기본적으로 노이즈캔슬링 헤드폰이나, 추가로 귀마개도 줍니다.

저도 그랬지만 장수생분들은 시험볼 때마다 초조함에 극도로 예민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 시험장에서는 미리 말하면 처음부터 귀에 틀어넣는 주황색 귀마개를 제공합니다.

안그래도 예민한데 간혹 더 신경쓰이게 하는 소음/행동을 내는 다른 응시자분들 때문에

시험에 미칠 악영향을 최소화하도록, 귀마개도 받아서 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경험상 귀마개를 끼고 그 위에 헤드폰을 착용하니, 덜컹거리는 제 심장 소리 빼고는 정말 아무것도 안 들렸습니다.

 

이상 긴 글을 마치겠습니다.

국병철 선생님, 다시 한 번 감사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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