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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4개월 640에서 740으로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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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2-11-05 조회수 : 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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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인 4개월간의 공부를 마치고 이렇게 카페에 글을 쓰게되어 기쁩니다 ㅎㅎ 

 

저는 회사 스폰서 선발이 예년보다 늦게 확정되어 7월부터 준비를 시작했고, 어제 3차시험을 마지막으로 다행히 원하던 점수를 얻게 되었습니다. 

스폰서 선발 시기가 예상 보다 늦었고, 사실 큰 기대를 걸고 있지 않았던 터라 정보가 많지 않던 상황이어서, 이전에 국선생님과 몇 달 공부해서 높은 점수를 받은 선배의 강력한 추천으로 바로 상담 예약을 잡았습니다. 

 

간단히 제 배경을 설명 드리면 외고를 졸업했고, 미국에 교환학생 1년 다녀온 터라 어느정도 해외경험도 있지만 그렇다고 원어민 수준은 아닌(?) 그 정도의 레벨이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한국식 영어 시험에는 자신이 있었고, 현재 하고 있는 업무도 해외와 주로 커뮤니케이션 하는 일이라 영어에 대한 두려움은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7~9월 첫시험> 

국선생님께서 바로 gmat 종합이론반 수강을 추천해주셨고, 당일부터 바로 공부에 들어갔습니다. 선생님께서 이때 평일에 꼭 2~3시간씩 온힘을 다해서 집중하라고 당부하셨는데 ㅠㅠ 그때 안일하게 생각했던 것이 처음 목표했던 것보다 수험기간을 길게 한 요인이었던 것 같습니다. 직장인이 퇴근하고 하루에 2~3시간 순공 시간을 채운다는 것이 생각만큼 쉬운 일이 아니었고, 게다가 해외출장 일정도 겹치면서 7월은 설렁설렁 공부에 임한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CR은 재미있게 공부했는데, 의외의 복병은 SC 였습니다. 그래도 한국 교육 시스템에서 한 문법(?)한다고 생각했는데, gmat의 문법은 제가 지금껏 배웠던 것과는 너무 다르더군요 ㅠㅠ 그리고 사실 처음 종합이론반 수강할 때에는 국쌤 설명을 무슨 말인지 100% 이해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RC도 예상했던 것 만큼 쉽지 않았습니다.. 전형적인 문과여서 수능 시험때도 비문학 과학 지문에 약했는데, gmat에서도 여전히 두려움은 존재하더군요. 토플도 쉽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gmat 지문을 보다 토플을 보면 너무 쉬워보일 정도였습니다 ㅎ 무튼 그렇게 7월은 설렁설렁 지나가고 8월이 되니 갑자기 마음이 불안해지기 시작했고, 이때부터 '열품타'어플을 사용해서 순공시간을 체크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돌아보니 8월은 총 69시간 공부했네요..

 

우선 이론반 강좌부터 1회씩 듣고, 아이패드로 문제 풀고, 종이로 문제를 프린트해서 다시 복습하면서 노트에 필요한 개념들을 옮겨 적었습니다. (특히 sc에 이 방법이 도움이 많이 된 것 같습니다.) 저만의 노트를 만들어서 단권화했지만, 이때까지도 sc 개념들이 머릿속에서 둥둥 떠다니고 문제 풀이에 잘 접목되지는 못했습니다. 선생님 설명 중에 이해 못한 부분들도 꽤 되었던 것 같구요.. 부랴부랴 9/7에 1차 시험을 예약하면서 (요즘 시험장 slot이 많지 않으니 빨리 예약하시길 추천 드려요. 매도 빨리 맞는게 낫습니다 ㅎ) 벼락치기에 박차를 가했고, 국병철 교재를 2회독 정도 하고 첫번째 시험을 봤습니다. 첫 시험 결과는 640점 (math 49, verbal 28). 첫 시험치고 괜찮다 싶다가도 verbal이 예상보다 너무 낮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때 esr을 뽑아보니 걱정대로 sc가 처참하더군요 ㅎㅎ 바로 국쌤께 전화 드리고 상담 요청 드렸습니다. 국쌤께서 제 상황을 들으시더니 스파르타 강좌를 추천해주셨고 그날로 바로 스파르타 종합반을 수강했습니다. 

 

<~10/13 두번째 시험> 

국쌤 강좌중 꼭 들으라고 추천하는 수업이 있다면 sc 스파르타 강좌입니다. 이론반 수강때 이론 교재를 여러 회독했음에도 둥둥 떠다니던 개념들이 144문제를 하나하나 풀어보고, 개념들을 반복 숙지하니까 어? 이제야 좀 알것 같은데?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국쌤께서 스파르타 내용을 2~3번 복습하면 꼭 소득이 있을 거라고 하셨는데, 그말에 정말 공감합니다. 1차 시험 이후 한달 넘는 시간이 있었지만 중간에 왜인지 모르게 영어 성적도 미리 따놓고 싶어서 2주 정도 시간을 사용했고, 그러느라 생각보다 쥐맷에 시간을 많이 쏟진 못했습니다. (영어 시험 + 쥐맷 시험 공부 월 70시간) 결국 스파르타 강좌는 sc만 1회 수강, rc는 반 정도 수강 +  복습하면서 저만의 노트 보강 + sc 문제 풀이 2회 정도 하고 2차 시험을 보게됩니다. 이때 사실 sc 하나만 마스터하자는 마음이 있어서 다른 과목들 공부에 집중하지는 못했고, 실제 시험장에서는 초반에 공을 들이느라 시간 배분에 철저하게 실패해 (18번인데 20분 남았더군요 ㅎ) verbal 35, math 48로 680점을 받았습니다. (사실 문제 풀 때는 첫 시험보다 훨씬 못봤다고 생각했는데, 초반 정답률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에 verbal 7문제 정도 찍었고.. 다행히 국쌤이 다뤄주신 문제가 그대로 2개정도 운좋게 나와서 몇 개 맞춘것 같아요) 

 

<~11/3 마지막 시험> 

그래도 이제 시간관리만 잘하면 희망이 보인다, 700점만 넘자는 마음으로 시간이 나는대로 바로 다음 시험을 예약했습니다. 2차 시험까지는 그래도 주말에는 늘 5시간 이상 공부했었는데, 진이 빠져서 더이상 그렇게 하긴 쉽지 않았고 2주간 주말포함 매일 평균 순공 2시간씩은 했던 것 같습니다. 이 기간에는 sc를 다시 1회독 했고 무엇보다 rc 속도를 높이는 연습을 했습니다. 남은 국쌤 rc 강의를 조금 더 들었고, cr은 도저히 강의들을 시간이 나지 않아서 문제 풀이만 반정도 했습니다. 1,2 차례 시험에서 실제로 국쌤 자료들 중에서 sc/cr/rc 똑같은 문제가, 혹은 유사한 토픽이 나와 도움이 되었어서 배경지식을 퀵하게 쌓고 정답까지 가는 논리들을 한글 해설을 보면서 익혔습니다. 3차 시험까지 시간이 부족해 결국 Prep은 한 번도 못 풀었고, og도 안 풀었지만 국쌤 자료들만으로도 충분했고, sc는 특히 맞은 문제도 또 틀리고, 틀린 문제도 또 틀리는 과목이라 계속해서 노트를 복습하고 문제 답을 외웠습니다. 2차 시험에서는 엄청 잡생각도 많이 들었었는데, 왠일인지 3차 시험은 조금 마음 편하더군요. Awa 마치고 마지막 점수 뜨기전 10초간 두 손 모으고 기도했는데, 점수가 뜨고 저도 모르게 내적 환호를 지르게 되었습니다. 700점만 넘자가 목표였는데, 결국 verbal 41, math 49로 740점을 받았습니다. 기대보다 성적이 잘 나왔고 특히 버벌이 처음 28점에서 41점으로 대폭 상승했는데, 국쌤 스파르타 강좌 덕분이라고 생각해요. 

 

이렇게 길게 쓸 생각이 없었는데, 쓰다보니 구구절절이 되었네요 ㅎ.. 그래도 쥐맷 공부할때 다른 수험생 분들이 쓴 후기를 읽는게 소소한 즐거움 중 하나여서, 제 글도 열심히 공부 중이신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아직 에세이, 인터뷰까지 갈 길이 멀지만 꼭 좋은 소식 전해 드리고 싶네요 ~ 국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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