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GMAT Focus 시험에서 735점을 맞아 시험 공부를 마치게 된 수강생입니다.

<일정>
10월: 이론종합반 수강
11월: Final반 (Verbal, QR/DI) 수강
12월: 첫 시험 735점 (Q: 90, V: 86, D: 83)

저는 GMAT 시험 준비 자체를 에듀켄에서 처음 시작했는데, 10월 이론반 수업을 듣기 전까지는 GMAT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GMAT을 봐야겠다고 결심하고 나름 리서치를 하다가 에듀켄을 알게 되었는데 후회없는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론반 수업 후 처음 본 Official Practice Test에서 675점을 기록했고, 그 이후에는 학원 수업과 문제 풀이를 병행하며 개인적으로 Official Practice Test 3~6을 풀었습니다. QR/DI 섹션 수업자료가 일부 겹치는 부분이 있었지만 실전 경험을 쌓고 싶어서 병행했습니다.

Verbal은 처음 이론이 익숙치 않을때는 문제풀이에 적용하기 어려웠지만 수업 중 문제풀이와 숙제로 제공된 CBT 문제들을 반복해서 풀다보니 점차 실력이 느는게 느껴졌습니다. Final반 수강 초창기만 하더라도 오답이 6~7개 정도 나왔었는데 시험 직전에는 한 세트당 오답이 2~3개 내지로 줄었습니다. 특히 국병철 강사님께서 매주 수업마다 이론을 되짚어 주셔서 개념적인 부분도 잘 기억할 수 있었습니다. 워낙 문제풀이 전략을 체계적으로 설명해주셔서 지문 내용이나 난이도에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정적으로 문제를 풀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QR의 경우 제가 고등학교, 대학교를 미국에서 나왔던지라 수학을 약점으로 생각하고 있어서 조금 더 신경을 썼던 거 같습니다. 초반에는 OG를 병행했는데 문제들이 너무 쉬워서 Final반 수업 자료와의 난이도 차이가 제법 나서 조금 당황했었습니다. 이병호 강사님께서 수업 자료에 충실하고 패턴을 익히고 반복해서 보다보면 괜찮을 것이라고 말씀해주셔서 OG를 아예 보지않고 Final 강좌 수업 자료에만 충실했습니다. 실제로 시험장에 가서 봤을때는 대부분 익숙한 문제에, 오히려 연습 문제들보다 더 쉽게 풀 수 있었습니다.

DI는 워낙 시중에 문제가 없다보니까 QR과 마찬가지로 Final반 수업 자료에 충실했고, 추가적으로 Online OG에 나와있는 DI 문제를 실제 시험처럼 20문제 세트로 여러번 반복해서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는 법을 연습했던게 효과가 좋았던 것 같습니다.

사실 짧은 시간동안 준비하고 시험을 본다는 것에 반신반의 했는데 강사님들 믿고 따라간 결과 두달만에 좋은 결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