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AT 650 → 760 (Q51, V41) 후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관리자관련링크
본문
안녕하세요.
국병철 강사님과의 튜터링 7회를 통해 3번째 시험에서 760점을 달성한 수강생입니다.
[1] 23.09.19 / 650점 (Q49, V29, IR 8, AWA 4.0)
[2] 23.11.25 / 720점 (Q50, V37, IR 6, AWA 5.0) ▶ 튜터링 6회 수강 후 +70점 향상
[3] 24.01.09 / 760점 (Q51, V41, IR 5, AWA 4.0) ▶ 튜터링 1회 수강 후 +40점 향상
[4] 24.01.30 / 680점 (캔슬)
저는 대다수 MBA 준비생분들과 마찬가지로 직장 생활을 병행하며 공부했고,
최대한 빨리 시험을 끝내기 위해 첫 시험을 보자마자 국병철 강사님과 전화 상담을 진행,
바로 튜터링을 시작하여 기본기를 다지고 실력을 키웠습니다.
과목별 공부 방법을 간략히 정리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24.2월부터 개정된 GMAT 상황을 고려하여 SC는 제외하였습니다)
[CR]
- 지문보다 문제를 먼저 읽어 접근 및 풀이 방식을 파악하고자 노력했습니다.
문제를 읽자마자 Assumption/Weaken/Strengthen 등 유형을 바로 파악할 수 있게 연습하고
각 유형별 접근 방식에 맞게 지문을 읽어가며 작가 논리의 허점을 파악하여 문제를 풀었습니다.
- 헷갈리는 보기들이 2개 이상 나오면 지문의 주제와 가장 연관이 깊은 보기를 골라내려 노력했습니다.
국병철 강사님이 '잘 읽다보면 오답들은 결국 다 Out of Scope' 라고 말씀하신 적이 있었는데,
그 말을 염두에 두고 항상 지문의 핵심을 파악, 이를 정답과 연관짓는 연습을 했던 것 같습니다.
▶ 국병철 강사님 자료들을 정말 많이 풀었고 (강사님 자료처럼 질좋은 자료를 구하기가 참 힘듭니다)
가끔식은 LSAT의 LR 문제들도 풀면서 논리력을 키웠지만 GMAT의 CR 문제들과 유형이 좀 달라서
시험을 앞두고는 꼭 GMAT 문제만 푸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RC]
- 너무 당연한 이야기지만 글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읽는 연습이 중요합니다.
실전에서 지문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시간에 쫓길수록 이 연습이 빛을 발하는 것 같습니다.
- 글의 전반적인 구성, 큰 흐름을 파악하며 글을 읽고자 노력했습니다.
글의 큰 구조를 알고 읽어야 문제를 풀 때까지 글의 내용이 기억에 잘 남았던 것 같습니다.
▶ 마지막 두 달 간은 LSAT의 RC 문제들만 풀었습니다.
RC는 직전날까지 LSAT 문제만 풀다가 GMAT 시험을 응시해도 크게 다를 점이 없어서
난이도가 비교적으로 높은 LSAT 문제들을 푸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멘탈 관리]
760점 시험을 볼 때, 문제를 풀면서 '와, 망했다'만 몇 번을 외쳤는지 모르겠습니다.
자신있던 Quant 과목도 정말 숨이 턱턱 막히게 어려웠는데 Verbal 과목까지 현기증이 나게 어렵더군요.
와, 망했다만 몇 번을 외치다가 IR 과목에서 긴장감이 풀리면서 정신줄을 좀 놓았는데,
스크린에 760점 점수와 함께 최하의 IR 점수가 떴습니다.
국병철 강사님 말처럼 어렵다는 건 문제를 잘 풀고 있다는 뜻이니만큼
여러분들은 꼭 마지막까지 멘탈 관리 잘 하셔서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시간 관리]
마지막 시험에서 욕심이 컸던 탓인지 시간 부족으로 마지막 문제들을 많이 찍었습니다.
GMAT 시험은 문제를 풀 때 고민하면서 풀기보다 직관적으로 정확한 답을 찍고 빨리 넘기는 스킬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문제를 풀 때 시간 관리 연습이 많이 부족했던 것 같아 아쉬움이 많이 큽니다.
마지막으로 꾸준히 자료 공유해주시며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셨던 국병철 강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래는 1~3차에 걸친 Verbal ESR 캡쳐본입니다. 에듀켄 수강생분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참고] 점수별 ESR 캡쳐